블록으로 탑을 높게 쌓아 본 적 있나요? 간단해 보여도 빨리 쌓고 싶은 마음에 기반을 대충 만들면 몇 층 쌓지 못하고 금방 탑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눈에 띄는 곳부터 급하게 고쳐 보더라도 이미 흔들리기 시작한 탑을 제대로 세우기는 쉽지 않습니다. 프로덕트 개발은 이러한 탑 쌓기와 비슷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미지’로 인해 일이 한층 더 복잡해집니다.

알려진 앎(known known)이 있다. 이는 우리가 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알려진 미지(known unknown)가 있다는 것도 안다. 즉,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이 있음을 안다. 이뿐만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미지(unknown unknown)도 있다. 이는 우리가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_도널드 럼즈펠트(Donald Rumsfeld) 

진짜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단계별 프레임워크, 프로덕트 마켓 핏 피라미드 

프로덕트를 개발할 때는 절대로 ‘완전한 정보’를 가질 수 없습니다.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고 가설을 설계하며 실험을 통해 학습하다 보면 갈수록 확신을 갖고 ‘덜 불완전한 정보’를 수집하게 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길을 잃지 않고 진짜 문제를 찾고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레임워크가 꼭 필요합니다.

프로덕트 마켓 핏 피라미드

댄 올슨은 초기 단계의 작은 스타트업부터 상장 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과 협력하면서 리스크는 최소화하고 성공 가능성은 최대화하는 순서로 핵심 가설을 설계하고 검증하는 린 프로덕트 프로세스를 구축했습니다.

한 계층에서 설정하는 가설은 이보다 높은 모든 계층에 영향을 미칩니다. UX는 가장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계층입니다. 기능 집합도 변경할 수는 있지만 노력이 좀 더 필요하죠. 하지만 프로덕트 마켓 핏의 토대가 되는 타깃 고객, 그들의 충족되지 않은 니즈, 가치 제안은 일단 프로덕트를 만들고 난 다음에는 변경하기 어렵습니다.

이들 세 계층에서 가설을 확정하고 나면 가설은 서로 맞물린 지각처럼 고정됩니다. 프로덕트를 이미 완성한 후에 이 중 하나를 옮기려고 하면 프로덕트의 많은 부분이 관련성을 잃게 됩니다. 마치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져 돌무더기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럴 경우 건물 잔해를 뒤져 쓸 만한 물건을 찾듯이 프로덕트에서 가능한 한 많은 부분을 되살리고 다시 사용하고 싶은 게 인간의 본능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해결 영역을 효과적으로 구현하지 못하고, 이는 다시 문제 영역의 가설을 바꿀 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오히려 새로운 토대 위에 건물을 처음부터 다시 올리는 편이 더 낫습니다.

⟪린 프로덕트 플레이북⟫과 함께라면 당신의 프로덕트에 딱 맞는 블럭을 쌓아 프로덕트 마켓 핏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핵심 가설을 세우고 실험하고 학습한 내용을 프로덕트에 적용하면서 여러 번 블럭을 바꿔 끼워야 할 테지만요. 지금 바로 시장에서 살아남는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6단계 프로세스를 만나 보세요. 

실리콘밸리 리더들의 추천사

“린 스타트업 개념을 실질적이고 단계별로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진정한 책은 댄 올슨의 신작이 처음이라고 생각한다. 스타트업이든 대기업이든 프로덕트를 만드는 사람에게 이 책은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보배가 될 거라고 장담한다.”

짐 샤인먼(Jim Scheinman)

“이론에 강하지만 실전에는 약한 많은 프로덕트 대가들과 달리 댄 올슨은 오랫동안 여러 회사와 다양한 프로덕트에서 선수 겸 코치로서 현장에서 부딪히며 자신의 접근법을 검증해 왔다. 올슨의 단순하면서도 완벽한 이 플레이북은 프로덕트 팀이 위대한 프로덕트만이 아니라 위대한 기업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제프 마지온칼다(Jeff Maggioncalda)

“댄 올슨은 혼돈 상태였던 우리의 프로덕트 개발 프로세스를 기름칠이 잘된 기계로 바꿔 놓았다. 이 책을 읽는 누구든지 올슨의 탁월하고 실용적인 접근법에서 득을 볼 수 있다. 조직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싶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라.”

잭 린치(Jack Lynch)

“댄 올슨은 린 스타트업 원칙에 입각해 꾸준히 좋은 프로덕트를 만드는 방법에 관한 수수께끼를 풀어낸다. 올슨의 프레임워크와 단계별 지침은 따라 하기 쉬우며 규모를 떠나 모든 팀이 적용할 수 있다. 이 책은 프로덕트 개발에 관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한다.”

그레그 코언(Greg Cohen)

“내가 사업을 시작했을 때 이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댄 올슨의 조언에 따라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전에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방법을 배우면 귀중한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다. 이 필수 플레이북은 전체 프로세스를 명확히 설명하며 ‘유레카’를 외치게 만드는 통찰로 가득하다.”

샘 크리스코(Sam Crisco)

“혁신 속도를 끌어올리고 위험을 줄이고 고객이 사랑하는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은 모두가 열망하는 목표이다. 그러나 적절한 기법 없이는 이 목표를 이루기 어렵다. 댄 올슨의 저서는 이 목표를 실제로 달성할 수 있는 전술적인 방법론과 계획을 제시한다.”

스티븐 콘(Steven Cohn)

⟪린 프로덕트 플레이북⟫은 다음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 | YES24 | 알라딘

정오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