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이 데이터 기반으로 일합니다. 데이터는 직감과 경험으로 짐작하던 고객과 서비스의 양상을 객관적으로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기획자나 마케터, 일반 사무직 종사자 중에서도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하고자 데이터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데이터 생태계가 방대하여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할지 고민이 될 것입니다. R, 파이썬, SQL 중에 어떤 것을 먼저 공부해야 할까요?

학습 목적이 기업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것이면 R이나 파이썬 대신 SQL을 먼저 학습하기를 권합니다. 대부분의 IT 서비스 데이터가 저장되는 곳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인데, 이런 RDB에 접근하는 언어가 바로 SQL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SQL만 알아도 기업의 데이터를 직접 꺼내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기획자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작은 오피스텔에서 스타트업 기획자로 일하던 시절, 개발자에게 데이터 추출을 부탁하던 답답한 상황을 벗어나고자 어깨너머로 SQL을 처음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대기업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며, SQL이 여전히 커리어의 기반이라고 말합니다. SQL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데이터를 다루는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데이터 생태계에서 SQL을 한 번 배워두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가 될 것입니다.

키보드만 치면 배울 수 있습니다. SQL 문법을 완벽히 익히기보다는 자주 쓰는 쿼리를 일단 실행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간단하지만 다양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기본 문법과 116가지 실무 예제로 비즈니스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실제 서비스의 SQL 활용 사례를 담은 ‘SQL, 실무에서 어떻게 쓸까?’, 활용도가 높은 문법 패턴을 모은 ‘SQL 패턴 가이드’로 저자의 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 | 알라딘 | 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