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핵심 가이드라인이란?

C++ 핵심 가이드라인(C++ Core Guidelines)은 C++ 표준위원회가 깃허브에서 진행하는 오픈 프로젝트로, 모던 C++(즉, C++11 이후의 C++)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C++의 주요 규칙을 정리한 문서입니다. 가이드라인의 작성은 비야네 스트롭스트룹과 허브 서터가 주도했고 250여 명의 기여자가 참여했습니다.

C++ 핵심 가이드라인에는 지침이 500개가 넘습니다. 그 중에는 너무 전문적인 규칙도 많고, 설명이 불완전하거나 다른 규칙들과 겹치는 규칙들도 드물지 않으며 심지어 다른 규칙과 모순되는 규칙들도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라이너 그림은 C++ 핵심 가이드라인이 꼭 필요하고, 훌륭한 문서이지만 더 많은 사람이 접하기에 좋은 형태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쉬운 설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쉽게 설명한 C++ 핵심 가이드라인》은 주제별로 꼭 필요한 주요 규칙들을 선별하고, 거기서 너무 난해한 내용을 제거하는 동시에 누락된 배경 정보를 채워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대부분의 예제 코드는 C++17을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C++ 20과 그 이후의 표준을 언급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또,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독자를 위해 다루고 있는 핵심 가이드라인 문서의 해당 부분 링크를 모두 제공합니다.

젯브레인의 2022년 설문 결과. C++ 17을 사용한다고 대답한 개발자가 가장 많았다.
(출처: https://www.jetbrains.com/ko-kr/lp/devecosystem-2022/cpp/)

대상 독자

이 책은 C++ 언어를 처음 배우려는 사람이 아니라 현대적 C++을 좀 더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따라서 C++11 이후의 현대적 C++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더 이상 동작하지 않거나 리팩터링이 필요한 구식 코드를 다시 작성해야 한다거나 현대적 C++의 문법에 맞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코드를 작성하고자 하는 프로그래머라면 이 책이 유용할 것입니다.

“C++ 핵심 가이드라인의 규칙들을 좀 더 많은 사람이 수월하게 익히게 한다는, 어렵고도 꼭 필요한 작업을 저자가 자신의 교육 기술과 업계 경험을 적용해서 완수했다는 것은 우리 C++ 핵심 가이드라인 편집자들에게 매우 기쁜 소식이다.”

C++ 핵심 가이드라인 공동 편집자 비야네 스트롭스트룹과 허브 서터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C++ 핵심 가이드라인의 규칙들과 그 저변에 깔린 프로그래밍 철학을 적용한다.

• 인터페이스, 함수, 클래스, 열거형, 자원, 표현식, 문장을 올바르게 사용한다.

• 성능을 최적화하고, 동시성과 병렬성을 구현하고, 오류를 처리한다.

• 상수, 불변성, 템플릿, 일반적 프로그래밍, 메타프로그래밍을 효과적으로 다룬다.

• C++ 코딩 스타일을 개선하고, 소스 파일들을 관리하고, 표준 라이브러리를 활용한다.

《쉽게 설명한 C++ 핵심 가이드라인》은 다음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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