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검색만으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독자를 위해 ≪파이썬 완벽 가이드≫, ≪Python Cookbook≫의 저자 데이비드 비즐리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파이써닉한 파이썬을 익히는 간결한 안내서≫는 본문 350여 쪽이라는 적은 지면에도 불구하고 최신 파이썬 프로그래밍의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초급에서 중급으로 발돋움하려는 개발자들, 파이썬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는 데 관심 있는 독자들이 늘 옆에 두고 참조하는 필수 레퍼런스가 될 것입니다.

인터넷 어디서도 파이썬 관련 정보는 차고 넘칩니다. 너무 많은 정보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는데, 파이썬을 배우려는 사람 입장에서는 무엇부터 배워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비즐리는 오랜 기간 수많은 과학자,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파이썬을 가르쳤습니다. 대가의 명성에 걸맞게 데이비드 비즐리는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가려내고 최신 언어의 흐름까지 덧붙여, 군더더기 없는 설명과 간결한 예제 그리고 통찰력 넘치는 문장으로 파이썬 언어의 핵심을 이 책에 잘 녹여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독자가 ‘파이써닉(Pythonic)’하게 코드를 작성하도록 돕습니다. 파이써닉하다 함은 기본적으로 파이썬의 관용 표현에 맞게 코드를 작성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코드 작성에서 파이썬이 지원하는 컨테이너, 반복 가능 객체, 자원 관리 등과 같은 프로토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의미입니다. 파이써닉하게 코드를 작성하면 코드의 성능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파이썬을 자신의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로 삼으려는 독자라면 이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 책은 요소요소마다 파이썬을 파이써닉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리뷰어의 한마디
파이썬 언어를 사용하는 데 진심이라면 이런 책 한 권 정도는 가지고 있는 편이 좋습니다.
김태윤(제약회사 연구원)
무인도에 단 한 권의 파이썬 책만 가져갈 수 있다면 반드시 가져갈 책입니다.
이요셉(솔루티스 실장)
파이썬에 대한 좋은 레퍼런스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요즘, 이러한 중급 레벨 이상의 서적은 귀하고 그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장대혁(휴넷 인공지능교육연구소)
좋았던 점은 내부 기능을 자세히 설명하면서도 파이썬다운 코드에 대한 설명을 놓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장진후(카카오 개발자)
최신 파이썬(버전 3.8)의 기본 사용법부터 고급 기법까지 이 한 권은 파이썬과 관련된 거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홍성민(GS 52g Studio 개발자)
파이썬을 새롭게 배우려는 초심자에게도 이 책을 모두 정독하고 습득한다면 중급 파이썬 개발자가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입니다.
홍장유(엠포스 팀장)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변수에서 패키지까지 파이썬의 핵심 문법 빠르게 살펴보기
- 데이터 조작 및 분석 문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법
- 명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프로그램 구성 방법
- 객체 제어와 동작을 정의하는 ‘프로토콜’ 마스터하기
- 함수 및 함수형 프로그래밍의 관용 표현 마스터하기
- 제너레이터의 놀라운 성능 체험하기
- 모듈 및 패키지로 성공적인 프로젝트 계획하기
- 적절한 I/O 처리와 추상화 배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