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택 오버플로우의 2022년 개발자 설문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러스트는 7년 연속 개발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언어로 선정되었습니다. 러스트에 대한 개발자들의 선호와 관심은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미 AWS, 구글, 드롭박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많은 회사가 러스트를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고, 빠르면 2023년 즈음에 리눅스 커널 코드를 러스트로 작성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러스트는 C, C++과 같은 시스템 프로그래밍 언어로, C, C++과 동등한 수준의 속도를 달성하면서 메모리 오류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성능과 안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도 고수준 언어와 같이 표현력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러스트의 인기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오너십이나 수명(lifetiem), 트레이트(trait) 등 러스트만의 독특한 개념 때문에 배우기가 어렵고,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불만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한 줄 한 줄 짜면서 익히는 러스트 프로그래밍≫(Rust in Action)은 시스템 프로그래밍 예제로 러스트를 배우는 실무형 안내서입니다. 러스트에 관심이 있어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거나 실무에서 러스트를 어떤 식으로 활용해야 할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저자는 독자가 러스트의 특징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른 언어와 비교해서 설명하고, 러스트가 만병통치약이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 단점도 정직하게 제시합니다. 또 다양한 시스템 프로그래밍 예제를 통해 러스트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 러스트 프로그래밍의 기본 문법과 특징
• 시스템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기본 개념
• 러스트 데이터 타입과 오류 처리 기능 구성 방법
• 명령행 유틸리티 만들기
• 키-값 저장소 만들기
• 네트워크 스택 구현하기
• NTP 클라이언트 만들기
• 운영 체제 커널 만들고 컴파일하기
러스트는 시스템 프로그래밍 언어로 설계되었지만 사실 러스트의 생산성과 안전성은 모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 유용합니다. ≪한 줄 한 줄 짜면서 익히는 러스트 프로그래밍≫을 통해 러스트 프로그래밍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한 줄 한 줄 짜면서 익히는 러스트 프로그래밍≫은 다음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