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밑바닥부터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다!”

컴퓨터 과학 초기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컴파일러, 운영체제 사이의 상호작용이 단순해서 학생들이 컴퓨터의 전반적인 구조와 작동 방식을 그려 볼 수 있었지만, 컴퓨터 기술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지식이 전문화되면서 그 원리를 명료하게 이해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과학 전공생들조차도 나무만 보고 숲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 책의 저자 시몬 쇼켄과 노암 니산은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컴퓨터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밑바닥부터 컴퓨터를 구성해 보는 것이라 생각하였고, 그 생각은 기본 논리 게이트부터 시작해서 하드웨어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실습을 통해 컴퓨터를 직접 구성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대규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계획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독창적인 교육법을 창안하게 되었습니다.

시몬 쇼켄 교수의 TED 강연(한글 자막)

오랫동안 MIT의 컴퓨터 과학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이 책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컴퓨터 시스템을 밑바닥부터 직접 구축해 봄으로써 응용 컴퓨터 과학에 대한 통합되고 뚜렷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책은 기본적인 하드웨어 플랫폼과 현대적인 소프트웨어 계층을 밑바닥에서부터 차근차근 구성해 보는 12개의 장과 프로젝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하드웨어 아키텍처, 운영체제, 프로그래밍 언어, 컴파일러, 데이터 구조,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공학에 대해 실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웹사이트(www.nand2tetris.org)에서는 12개의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200개의 테스트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책에서 소개하는 모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자료 들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젝트와 시스템 들은 모두 오픈 소스로 공개되어 있어 강의할 때 필요에 따라 수정할 수 있습니다.

12개 프로젝트에 대한
시몬 쇼켄 교수의 간단한 소개 영상

컴퓨터 시스템의 전체적인 면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참신하고 새로운 방법

조너선 보웬(Jonathan Bowen), 타임스하이어에듀케이션서플먼트지에서

이 책은 주목할 만한 장점들을 모아 놓았다. 기본적으로 시스템의 모든 단계를 다루며, 각 단계를 학습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내용만 간추려서 명확하게 잘 설명하고 있다. 또한 학습과정에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여러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공개하였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이 책에 나오는 예제들은 재미있기까지 하다… 내가 학부용 컴퓨터 과학 교재를 이렇게까지 좋아하게 되다니 당황스러울 정도다.

닉 몬포트(Nick Monfort), 그랜드 텍스트 오토 블로그에서

인사이트의 PPP시리즈 중 10번째 책인 《밑바닥부터 만드는 컴퓨팅 시스템》은 다음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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