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표준 라이브러리의 주요 구성요소만 휙- 훑어볼 수는 없을까?

C++ 표준 라이브러리의 세계는 방대하고 복잡합니다. 무엇이 새로 추가되었고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간단하게 훑어보고 싶지만,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칫 길을 잃기 십상입니다. 또는 조슈티스(Jossutis)의 The C++ Standard Library: A Tutorial and Reference 같은, 두껍고 자세한 표준 라이브러리 책을 보기 전에 머릿속에 명확한 그림을 그리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파악하고 싶은 독자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런 독자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줄 만한 책을 소개합니다.

전문 C++ 프로그래머라면 알아야 할 C++ 표준 라이브러리의 핵심을 담은 책

라이너 그림(Rainer Grimm)이 쓴 《핵심 C++ 표준 라이브러리》는 C++을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자이든, C++의 문법과 관용구에는 능숙하지만 표준 라이브러리는 string, vector, list 정도만 사용해 본 숙련자이든, 독자가 주요 구성요소를 간결하게 훑어보고 참조할 수 있는 책입니다. C++ 자체에 익숙한 독자라면 이 책의 장점을 최대로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C++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라면 먼저 C++ 언어의 핵심 내용에 관한 책을 충분히 익힌 후, 이 책을 통해서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독자의 학습 편의를 위해 이론과 실제를 연결해 주는 짧은 코드 예제들을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신 C++11, C++14 표준이 반영된 핵심 요약 참고서인 이 책이 독자 여러분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아마도 C++ 표준 라이브러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가장 빠르고도 쉬운 방식으로 익히는 수단이 바로 이 책일 것이다. 모든 현대적 C++ 프로그래머에게 추천한다.

—  릭 오뎃(Rick Audet), Dolby Laboratories의 선임 기술자

역자이신 류광 님께서 추가로 작업해주신  《핵심 C++ 표준 라이브러리》만의 꿀팁 2가지도 살짝 공개합니다. 오직 번역서에만 있는 꿀팁, 절대 놓치지 마세요. 🙂

[번역서만의 꿀팁 1] 버전 별로 빠르게 찾아보자!

기존 C++ 표준 라이브러리에 익숙한 독자가 C++11과 C++14에서 변한 것만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번역서의 적절한 위치에 [C++11] 아이콘과 [C++14] 아이콘을 배치했습니다.

아래 예시 그림에서 팁 상자의 오른쪽 여백에 있는 [C++14] 표시는 해당 팁 상자의 내용 전체가 C++14에서 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 장(chapter)의 제목에 [C++11]이 붙어 있으면 기본적으로 그 장 전체가 C++11에서 변한 내용을 다루는 것이고, 특정 절이나 문단 등에 붙어 있으면 그 부분만 변경된 내용을 다루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변경 내용을 다루는 페이지 목록은 ‘차례’ 다음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C++ST_버전 표시 아이콘2

[번역서만의 꿀팁 2] C++17 표준 라이브러리 소개하는 부록 수록!

번역서의 또 다른 특징은 C++17 표준 라이브러리를 소개하는 부록입니다. 원서는 집필 시점의 최신 표준 라이브러리를 다루다 보니 조만간 C++ 공식 표준으로 채택될 C++17의 변경 사항은 다루지 않았는데요. 역자께서 부록으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C++17 표준 라이브러리의 변경 내용도 추가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C++ST_연표2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C++ 표준 라이브러리
  • 편의 수단 라이브러리
  • 모든 컨테이너에 공통인 인터페이스
  • 순차 컨테이너
  • 연관 컨테이너
  • 컨테이너 적응자
  • 반복자
  • 호출 가능 단위
  • 알고리즘
  • 수치 라이브러리
  • 문자열 라이브러리
  • 정규 표현식 라이브러리
  • 입출력 스트림 라이브러리
  • 스레드 지원 라이브러리
  • 차기 C++17 표준 라이브러리(역자 추가)

▶ 이 책은 다음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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