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젝티브-C는 긴 무명 시절을 보내다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은 언어입니다. 오브젝티브-C를 처음 대한 개발자라면 대부분 혼란을 겪습니다. C를 바탕으로 한 언어라는데 스몰토크처럼 대괄호([])와 장황한 메서드 이름이 난무하고, 객체 지향 언어라고 하는데 C++나 자바와 비교하면 이질감이 느껴지고, 컴파일 방식 언어인데 런타임에서 동적으로 많은 일을 처리하니 도대체 종잡을 수 없는 물건입니다. 그나마 넥스트스텝 운영 체제 시절부터 20년 넘게 개량되어 온 프레임워크와 개발 도구 덕에 처음 한동안은 개발이 쉬운 것 같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저런 난관을 겪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단은 오브젝티브-C, 그리고 이 언어와 엮인 여러 프레임워크에 다양한 기술적 유전자가 뒤섞인 데서 비롯됩니다. 결국 앞서 잠시 언급한 기술적 배경을 잘 이해하고 그것들이 맥 OS, iOS에서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파악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잘 적용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펙티브 오브젝티브-C 2.0』은 이러한 오브젝티브-C의 깊숙한 언어적 특징을 설명하고 그것을 모범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입니다.

『이펙티브 오브젝티브-C 2.0』은 5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항목은 여타 언어에 없는 오브젝티브-C만의 특징, 활용 모범 사례, 팁, 예제 코드를 제시합니다. 또 잘 알려지지 않은 코드 동작이나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 위험한 부분, 복잡성을 드러내어 개발 시 실수를 피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GCD(Grand Central Dispatch), ARC(Automatic Reference Counting) 등 비교적 최근에 도입된 기술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오리무중 오브젝티브-C에 어려움을 느낀 개발자들이 오브젝티브-C 숙련자로 나아갈 수 있는 실마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YES24 | 교보문고 | 인터파크 | 알라딘

업데이트 1: PDF 판으로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