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시간에 교수님 몰래 잡담할 수 있어서 좋아
뭐, 이런 식으로 악용(?)되는 위험을 감내하고서라도 사람들은 끊임없이 통신 수단을 만들어냈습니다. 손짓, 언어, 횃불, 등대, 전보, 유선전화, 무선전화, 인터넷…
바로 이 기계들의 언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교양 과목 수준에서 설명해주는 책이 바로 찰스 펫졸드의 『CODE』입니다.
해서, 대안으로 모스부호라는 선조들의 발명품을 도입합니다. 선박 조난 신호이자 SOS를 의미하는 띠띠띠 띠~ 띠띠띠 신호가 모스부호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SOS 자체가 어떤 단어들의 약어가 아니고, 외우기 쉬운 모스부호를 조합한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 건너편 집 친구가 이사를 가버려, 옛 친구를 배신하고 옆집 친구와 친해졌다고 합시다. 손전등이라는 도구도 발전해서 전구에 건전지, 전선, 스위치를 연결한 최첨단(우리 수준에서는) 시스템으로 바뀌었구요. 이렇게 해서, 추운 겨울밤 창문을 열 필요 없이 집 안에서 스위치를 눌러 가며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원거리로 확장한 것이 바로 전신(전보) 시스템이지요.
음??? 갑자기 이야기를 너무 많이 건너뛰었지요?
『CODE』를 꼭 선물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사연을 적어 비밀댓글이나, 메일(raccoony _at_ insightbook.co.kr)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다섯 분께 『CODE』 책을 보내드립니다.
(원하시는 분께는 책 속에 이쁜 글씨로 메시지를 적어드립니다. ^^)
사연 마감은 10월 18일까지입니다~
한메일과 지메일에서 메일을 발송해 보았는데 둘다 반송입니다.
메일 주소 확인해 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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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수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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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된다고 하진 않았으니, 추첨대상이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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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이 책 출간 소식 듣고 친구가 읽고 싶어 했거든요. 6년차 경력의 친구인데 어렸을 때부터 하던 이 개발일에 회의를 느끼고 있어서 뭔가 활력을 넣어줄 것을 찾고 있었는데 딱 어울리는 책인 것 같아서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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