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작년까지만 해도 맥에서 개발하는 분들이 볼만한 국내서는 『코코아 프로그래밍』 뿐이었는데요. 단 1년 만에 참고할만한 서적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관련 개발자들께는 기쁜 일이라 할 수 있겠지요?

여기에 기쁜 소식을 또 하나 더할까 합니다.

아마존에서 각종 카테고리의 베스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Programming in Objective-C 2.0』을 출간합니다! 아이폰 열풍에 힘입은 탓인지, 화이트 북까지 제치고 C 분야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는(가끔 2위로 내려가기도 합니다만… ㅎㅎ) 이 책은 오브젝티브 C를 배우려는 초급자와 중급자가 반드시 참고해야할 멋진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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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오랫동안 많은 독자들이 ‘최고의 오브젝티브-C 책’이라고 인정한 책이라는 점입니다. 아마존을 살펴보자면, 2003년에 발간된 1판이나 2009년 2월에 발간된 2판에 대한 댓글이 모두 칭찬으로 가득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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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Developer Library라는 원서의 부제답게 개발에 필요한 내용이 자세한 설명과 예제와 함께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으니, 개발할 때 곁에 두면 친절한 선배 개발자의 음성을 들으실 수 있을 테구요. 다른 책에서는 깊이 다루지 않는 오브젝티브-C의 핵심적인 내용들도 이 책에서 모두 배울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이전에 프로그래밍을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난이도를 들 수 있습니다. 베스트셀러를 여러 권 집필한 경험이 있는 저자 스티븐 코찬(Stephen Kochan)이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준답니다. 오브젝티브-C를 공부하기 전에 C를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지요! ^^

번역은 박세현 님께서 맡아주셨는데요. 같은 기간에 오브젝티브-C와 관련된 또 다른 서적(『아이폰과 맥 OS X 개발을 위한 오브젝티브-C 2.0』)까지 번역하셨으니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혹시 멀티태스킹이 되시는 건 아닌지… ^^

이로써 인사이트 내에서도 아이폰/맥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필요한 책은 왠만큼 구비가 되었습니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려는 분들은 『터칭! 아이폰 SDK 3.0』으로 시작하시고, 맥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려는 분들은 『코코아 프로그래밍』으로 시작하시면 되겠네요. 여기에,  오브젝티브-C의 깊은 곳을 이해하지 않은 채 아이폰/맥 개발을 한다는 건 진정한 프로그래머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프로그래밍 오브젝티브-C 2.0』으로 마침표를 찍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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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 강컴,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예약판매 중이니, 준비된 사수부터 엎드려 쏴! 질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