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만 해도 개발자 세상에서 아이폰 프로그래밍은 빠뜨릴 수 없는 이야깃거리였고, 조금 차분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아이폰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 6월 애플에서 아이폰 SDK 3.0을 소개했을 때는, ‘바로 이거다!’ 싶은 새롭고 재미있는 기능들이 여럿 소개되었는데요.

  • 백그라운드 프로세스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푸시 통보 서비스(push notification service)’
  • 아이폰끼리 연결할 수 있는 P2P 기능
  • 흔들기(shaking) 동작 추가
  • 동영상을 녹화하는 기능
  • 아이튠스에서 전송한 노래들을 재생하는 기능
  •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는 스토어 킷
  • 등등

아래는 꺼져있던 아이폰이 AIM에서 온 푸시 통보 메시지에 반응하는 모습입니다. (50초 정도부터 보세요~)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기능이라도 써먹을 수 없다면 무용지물!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된 아이폰 SDK 3.0을 내 마음대로 써먹을 수 있는 방법!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외에서 『Beginning iPhone 3 Development』가 7월 12일에 출간되는 바람에, 아쉽게도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붙이진 못했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아이폰 SDK 3.0을 다룬 책이라는 점에서 『터칭! 아이폰 SDK 3.0』의 가치가 바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일단 이 책은 아이폰 SDK 3.0에서 개발하려는 개발자를 위한 책입니다. 이제 막 아이폰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려는 분들도 예제를 따라하다 보면 어느덧 멋진 애플리케이션을 완성할 수 있구요. 이전 버전으로 개발하시던 분들도 아이폰 SDK 3.0에 새로 추가된 기능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8월 중순까지는 책이 나올텐데요. 예약 구입하러 고고싱~ (교보, 예스24, 인터파크)하셔도 되고, 책의 내용을 미리 맛보고 싶은 분들은 저자이신 강덕진 님의 블로그에서 재미난 팁들을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