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뛰어든 분들 가운데 대부분이 코코아를 공부하지 않고 바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들어갑니다. 줄곧 맥 이외의 플랫폼에서 개발을 하다가 아이폰 개발에 뛰어드신 분이라면, 단순히 애플에서 제공하는 iPhone SDK 문서 달랑 하나로는 코코아 터치 프레임워크 및 Objective-C를 제대로 활용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기존 코코아 개발 환경을 그대로 사용하는 아이폰 개발에서는, Objective-C와 코코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아이폰 SDK를 사용하다가 ‘이러한 것은 왜 이렇게 동작하는 걸까?’와 같은 의문만 남기다가 결국은 다시 코코아로 되돌아오게 될 테니까요. 먼저 맥에서 Objective-C와 코코아 프레임워크에 충분히 다뤄본 다음, 축소판이나 마찬가지인 아이폰 개발에 들어가면 한결 쉽고, 다양한 개발이 가능해집니다. 통합 개발 환경 또한 맥과 아이폰 모두 똑같은 Xcode와 인터페이스 빌더를 사용하는 점에서도 코코아 프로그래밍이 아이폰 개발에 꼭 필요한 단계임을 알 수 있죠.
코코아 프로그래밍을 공부한 다음 아이폰 개발에 입문하고, 또 애플에서 제공하는 Objective-C와 관련된 PDF 및 HTML 문서를 필독해야 비로소 제대로 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하게 되죠.
2009년이 아이폰 개발로 인해 ‘희망’과 ‘꿈’이라는 말이 어울릴 한 해가 되길 바라며 함께 즐거운 맥, 아이폰 개발을 합시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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