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누구의 입맛에 맞춰야 할지 애매할 때가 많습니다. 돈줄을 쥔 (사)장인지, 최종사용자인지, 같이 일하게 되는 사내의 파트너인지 등등.

Outside-in Software Development에서는 이 각각의 이해당사자가 누구고, 어떤 목표를 갖고 움직이는지 그리고 그런 이해를 갖게 되는 조직적 맥락은 어떤지 등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어떻게 해야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지 제시하고 있죠.

내용은 링크된 목차와 서문을 보시면 더 잘 이해되실 겁니다.

Outside-in Software Development은 18th Jolt 상을 수상한 책입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18회 수상작 후보 목록을 올리면서 인사이트의 책이 한 권도 없음을 푸념(?)했는데, 간신히 면했네요. ^^;;

음… 책 발간 소식이나, 리뷰어를 모집하는 공고 글은 여러 차례 띄웠는데, 번역자를 찾는 글은 처음입니다.  어떤 분이 하시는 게 좋을지 금방 떠오르지 않기도 했고, 이런 기회에 좋은 분과 인연을 맺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공지를 띄우니 많은 분들이 지원했으면 합니다.

저희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아직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니, 주변에 적당한 분이 계시면 번역하실 분을 모시는 이 글을 소개시켜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지원자 분들껜 샘플로 번역하실 원고를 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지원하실 때, 본인 소개와 왜 자신이 번역했으면 하는지 간략하게 정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밀 댓글이나 insight 골뱅이 insight.co.kr로 지원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