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 벡 세미나 후기

2009/09/09 21:53 | Posted by 너굴;
지난 포스트에 올렸듯이 좌충우돌했지만 무사히 끝낸 켄트 벡 세미나. 그 후기와 사진들을 올려 봅니다. ^^

1. 인사이트 도서전 :  쉬는 시간마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 저희 책에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켄트 벡의 책은 9월 2일 세미나보다는 적게 팔렸는데(인원 수에 비해), 아마 이는 자봉님들의 예상대로 9월 4일 세미나 참가자들이 평소 켄트 벡이라는 이름(그리고 명성)을 좀더 가깝게 접했던 분들이어서 그렇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래서 빨리 등록할 수 있었고, 이미 켄트 벡이 집필한 책 정도는 갖고 계신 분들이 많았구요. 현장에서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서신 분들이 갖고 나온 책들을 보니 『테스트 주도 개발』 표지가 바뀌기 전인 1판 1쇄를 들고 서 계신 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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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열기가 느껴진 강연장 : 빈 자리를 찾기가 어려울만큼 많이들 오셨는데요. 비단 거금을 결재했다는 이유만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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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스가 느껴졌던 켄트 벡 : 켄트 벡의 한국 일정을 잠깐 들었는데, 주말을 빼고는 거의 쉬질 못하더군요. 2일 하루 종일 세미나, 3일도 삼성 멀티캠퍼스 강의, 4일엔 또 하루 종일 세미나, 늦은 시간까지 짬짬이 기자들과 만나기도 하고, xper들도 별도의 만남을 갖기도 했구요. 수요일(9일) 오전까지 워크샵을 마친 후 곧바로 비행기를 타고 중국으로 가서 목요일부터 또 강연... 그럼에도 후학들에게 자신의 깨달음을 하나라도 더 전해주려는 열정이 엿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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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친절한 켄트 벡 : 유명한 사람은 왠지 대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준 켄트 벡. 인사이트 역자들과의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강연에 지쳤을 텐데도 다들 밝은 모습이네요. (금요일 오후니까 그런 걸까요? ^^)

사인회가 끝나고 점심을 먹기 전에는 저희 부스에 오셔서 『테스트 주도 개발』의 표지와 내지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든다며, 원서의 출판사인 Addison-Wesley 측에도 이런 식으로 만들 수 없냐고 건의했다고 하더라구요. (라고 김창준 님께서 통역해주셨습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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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세미나엔 저희 인사이트의 역자분들이 다수 참가하셨습니다. 왼쪽 사진 오른쪽부터 김경수 님(정규표현식, 애자일 회고), 박일 님(스크럼), 김성안 님(프로그래밍 jQuery), 김창준 님(익스트림 프로그래밍, 테스트 주도 개발), 켄트 벡, 한주영 님(사용자 스토리, 스크럼과 XP), 심우곤 님(사용자 스토리, 스크럼과 XP), 송우일 님(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5. 저자와 역자의 사인이 담긴 『테스트 주도 개발』,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 저희 사무실에도 아직까지 저자 사인이 담긴 책이 없었는데요. 뭐 꼭 그래야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소장해두면 폼 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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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미나를 별 탈 없이 마쳤습니다. 세미나에 참여하셔서 열심히 강의를 들은 분들, 저희 부스에 오셔서 한 권이라도 구입해주신 분들, 세미나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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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펜딕 부부 공개 강연 신청하세요~

2007/08/18 13:44 | Posted by 인사이트
앞서 포스트에서 린(Lean) 소프트웨어 개발의 저자인 포펜딕(Mary Poppendieck, Tom Poppendieck) 부부가 우리나라에 방문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공개 강연 일정이 잡혔습니다.

9월 10일 7시 강남 토즈에서 합니다. 제한된 인원만 참여하실 수 있으니 얼른 신청하셔야 하겠네요. 자리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마감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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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토즈 약도입니다.



참가신청은 Xper.org(http://xper.org/wiki/xp/PoppendieckInKorea2007)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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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온레일스 실전 워크샵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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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온레일스 관련 세미나가 계속 열리네요. 지난번 기묘 세미나에 이어, 이번엔 비즈델리에서 '루비온레일스(Ruby on Rails) 실전 워크샵'을 진행합니다. 장소는 지난번 기묘 세미나와 같은 곳인 역삼동 포스틸 이벤트 홀이구요.

이번 워크샵에는 강사로 김석준, 유지만, 황대산님이 출동하십니다.

강사 중 김석준님은 저희 책 '레일스 레시피'를 번역하셨고, '레일스와 함께하는 애자일 웹 개발(RoR)' 번역에도 참가하셨죠. 특히 RoR을 번역하실 땐, 막판 10여일 만에 130여 쪽을 번역하는 공력(괴력?)을 발휘하시기도 했답니다. 웹2.0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컨설팅이 주업이시죠.

워크샵에서는 최근 화제를 몰고 있는 오픈마루의 스프링노트에 루비온레일스를 적용한 실제 사례가 발표된다고 하네요. deepblue 님, jania 님과 스프링노트를 함께 개발하신 jasonpa 님이 발표자로 나서셨구요. 이번 기회를 통해 레일스를 적용한 프로젝트들이 많아지리라 기대해봅니다.

음... 그런데 가격이 만만찮네요. 사전등록이 109,000원이고 현장등록은 120,000원입니다.
(공부고 뭐고 모두 돈이 필요한 시대군요... 하지만 레일스 사용은 무료! ^^)


등록은 아래 사이트에서... ^^
http://www.bizdeli.com/offline/detail.asp?pfid=S1453

ps. 애자일 이야기에 올린 김창준님의 글에 따르면 김석준님의 강의에서는 BB 프로젝트(오픈마루와 애자일 컨설팅의 공동작업으로 화제가 되었던)에서 사용했던 프로세스와 실천법의 일부가 소개된다네요. 기대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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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의 루비온레일스 세미나 관람(?)기~

2007/04/26 15:00 | Posted by 인사이트
네. 이게 얼마만의 포스팅인지^^;;

어제는 기묘에서 주최하는 ‘신바람 나는 웹 개발, 루비 온 레일스’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저희 인사이트도 작은 후원을 하여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죠.
기묘인들이 선택한 기묘스러운 주제가 바로 '루비온레일스'라죠^^ 세미나 참가자가 무려 200명. 루비온레일스에 대한 개발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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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찍은 사진은 어찌나 그렇게 하나같이 흔들렸는지.... 결국 기묘에 요청해 사진 한 장을 받았답니다. 아래의 저희 사진과 어찌나 차이가 확연한지;;;
사진을 제공해 주신 기묘에 감사드립니다.^^

뒤늦게 도착해 조심조심 강당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daesan 님이 발표를 하시던 중이었어요. 강의실이 꽉차서 뒤에 서있을 수밖에 없었지만, 열심히 들어야지 하고 메모장을 주섬주섬 꺼내는데, 곧이어 들려오는 목소리.

“ 자~그럼 이것을 끝으로 저는 발표를 마치구요~”

“……;;”

곧이어 쉬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이벤트 홀의 출입구부터 로비까지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1시부터 강의를 들으시던 분들은 출출한 배를 채우러 저마다 간식거리를 챙겨서 자리로 돌아가셨구요. 그 모습들을 물끄러미 보고 있자 기묘의 윤희 님께서 넌지시 음료수를 권해주시더라구요.

사람이 좀 빠지면 마시겠다는 대답에 일말의 지체 없이 들려오는 윤희 님의 대답~.

“사람이 빠질 때쯤이면 음료수도 동이 날걸요~ㅋㅋ”


무대 바로 앞쪽 자리에서 열심히 다음 발표 준비를 하고 계신 deepblue 님과 daesan 님께 다가가 기념 사진 한 장씩 찍었습니다! (그날 두 분과 함께 발표하시는 codian 님도 함께 계셨으면 하는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마지막에 두 분께서 다정히(?) 포즈까지 취해주시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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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죄다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이놈의 수전증..-_-;
블로그에 올려도 될지를 여쭤보니 daesan님께서 시원스레 대답해주셨습니다.

“그럼요. 잘 나온 사진만 올려주세요~^^”

흔들리긴 했으나 다 잘나왔죠? ㅋㅋ

codian님과 deepblue님의 발표가 이어졌고, 30분 가량의 질의 응답을 끝으로 세미나는 막을 내렸습니다.^^
codian님은 말씀을 얼마나 재미있게 하시는지.... 말 한마디가 끝날 때마다 웃음보가 터졌고, 레일스가 차세대 프레임워크라지만 여전히 남는 현업 개발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진솔하게 얘기해 주셨습니다.
daesan님의 논리정연한 강의와 질의에 대한 응답으로 세미나 현장에서 오신 많은 분들이 루비온레일스의 미래에 확신을 안고 가셨을 거 같습니다.
deepblue님은 차분한 말투로 open API를 활용해 매시업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작업을 보여주시며 앞으로의 발전에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해주셨습니다.

루비온레일스에 대한 관심과 가능성, 발표하시는 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재미있고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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