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책을 찾는 방법 중 하나는 신뢰도 있는 목록을 찾는 것입니다. 졸트 어워드(Jolt Award) 같은 수상작 모음도 있을테고, 베스트셀러의 참고 문헌 목록도 있습니다. 아마존 같은 대형 서점의 베스트셀러도 괜찮은 목록이구요.

그런데 이런 정보들에 점수를 매겨 순위를 정리한 목록이 있길래 한번 소개해 보려 합니다. 국내 블로거 중 몇 분(대표적으로 jhrogue 님)이 자신의 평가를 붙인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원문은 「Top 100 Best Software Engineering Books」입니다.

이 목록의 저자는 1. 아마존 리뷰 개수 2. 아마존 평점 3. 구글 검색 결과 개수 4. 졸트상 수상 여부를 점수화했는데요. (자세한 계산 방법은 저자의 블로그에 있습니다.) 국내와 조금 상황이 다르긴 하더라도 꽤 괜찮은 목록임에는 분명하겠지요?

번역서가 있는 경우 번역서 제목을 추가해 두었지만, 절판인 경우도 더러 있으니 꼭 필요하시다면 도서관도 잘 활용해보세요. 또, 아직 번역되지 않은 책 중에 번역 중이라는 소식을 들은 책도 가끔 눈에 띄니 2010년엔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정리해놓고 보니 괜찮은 자료는 거의 다 번역되었네요. 아직 안 보신 책들이 있으면 이번 기회에 질러보세요. ^^ (이거 표시하는 것도 꽤 힘드네요. 헥헥;;)

Top 100 Best Software Engineering Books

먼저 Top 10부터 보시면... (Top 10만 기억하는 세상... ;;)

1. Steve McConnell / Code Complete(2nd Edition) / 2004
(Code Complete / 정보문화사 / 2005)

2. Elisabeth Freeman, etc. / Head First Design Patterns / 2004
(Head First Design Patterns, 한빛미디어, 2005)

3. Steve McConnell / Rapid Development / 2003
(Rapid Development: 프로젝트 쾌속 개발 전략 / 한빛미디어 / 2003)

4. Erich Gamma / Design Patterns / 1994
(GoF의 디자인 패턴 / 피어슨 / 2007)

5. Bruce Schneier / Applied Cryptography (2nd Edition) / 1995
(Top 10중 번역되지 않은 유일한 책입니다. 암호학 관련 책 같군요.)

6. Robert C. Martin / Agile Software Development: Principles... / 2002
(소프트웨어 개발의 지혜 / 야스미디어 / 2004)

7. Joel Spolsky / Joel on Software / 2004
(조엘 온 소프트웨어 / 에이콘 / 2005)

8. Tom DeMarco, Timothy Lister / Peopleware (2nd Edition) / 1999
(피플웨어 / 매일경제신문사 / 2003)

9. Frederick P. Brooks / The Mythical Man-Month, Anniversary Edition (2nd Edition) / 1995
(맨먼스 미신 / 케이앤피북스 / 2007)

10. Martin Fowler / Refactoring / 1999
(리팩토링 / 대청 / 2002)

나머지 목록 보기



ps. 일일이 번역서를 찾다 보니 빠진 책도 있을 겁니다. 댓글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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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 통합 테스트 프레임워크

2010/02/23 14:54 | Posted by 두루

워드 커닝햄과 릭 머그리지의 공동 저작 『Fit for Developing Software』가 『불확실성과 화해하는 프로젝트 추정과 계획』을 번역하신 이병준 님의 수고로 번역되어 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번역서 제목은 『Fit, 통합 테스트 프레임워크-Fit 테스트는 소통이다』입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이름에 걸맞은 번역을 하시느라 개인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척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번역서 제목도 직접 지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Fit 테스트는 소통이다
이 책이 지닌 의의에 대해 데이브 토마스(Dave Thomas)가 명쾌하게 짚어 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접근법을 써도, 사용자가 원하는 소프트웨어와 실제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 사이의 간극은 남아 있다. Fit 덕분에 마침내 그 무한 루프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되었다. Fit은 애자일 개발이라는 퍼즐을 구성하는 중요한 한 조각이다.”

또한 이 책이 가진 고유한 성격에 대해서는 켄트 벡(Kent Beck)의 표현으로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이 가진 고유한 장점은, 고객/테스터/분석가와 프로그래머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다루는 방식이다. 그들 모두가 얼마나 효율적인 소통을 갈망하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Fit이 추구하는 바는 사업 중심적인 팀원을 위한 언어를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사업가만을 위한 Fit 책도 역시 말이 되지 않는다. 그 언어를 만드는 과정에 프로그래머가 참여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모두를 고려한 결과로 만들어진 이 책은, 팀의 소통을 증진한다는 목표를 공유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호소력을 가진다.”

Fit 은 소통과 균형 그리고 기민성을 위한 통합 테스트 프레임워크
흔히 소프트웨어의 가치와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소는 각 이해관계자가 소프트웨어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실질적인 과정이 있느냐는 것과 프로그램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그리고 기능이 추가되더라도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검증하는, 사업적인 관점에서의 자동화된 테스트가 있느냐는 것일 겁니다. 하지만 많은 프로젝트에서 이 작업들을 제대로 수행되지 못하여 사업적 요구사항들을 실제 프로그램으로 바꾸는 단계에서 실패를 맛보곤 합니다.

문제는 시스템과 연관된 사람들이 사업적 요구사항들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겠고 요구사항을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게 할 만한 명료한 방법이 없기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뭐 한마디로 말한다면 그런 요구에 대해 소통할 방법이 없다는 말도 되겠습니다. 뭐 이러면 소통 부재-> 솔루션 불통-> 품질 저하-> 시스템 장애, 불 보듯 뻔한 일들이 발생하겠죠.

Fit (Framework for Integrated Tests)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아주 강력한 자동 테스트 프레임워크입니다. 사업적 관점에서 테스트를 수행하는 데 아주 탁월합니다. 테스트를 표현하고 그 결과를 자동으로 점검하기 위해 테이블을 사용하는데, 이걸 사용하면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테스트를 작성할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발 과정을 훨씬 쉽게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범용의 열린 프레임워크라서 다양한 형태의 테스트를 표현할 수 있도록 확장도 아주 손쉽습니다.

이쯤에서 저자들이 말하는 Fit 테이블의 가치에 대해 좀 살펴보겠습니다.

1. 소통(Communication): 시스템을 원하는 사람들이 그 요구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토론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소프트웨어가 당초 목표한 바와 달리 구현되는 일은 생각보다 흔하다. 이는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대신 애초의 모호한 상태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피드백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탓에 벌어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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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민성(Agility): 사업적 요구사항 변화에 맞추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소프트웨어 설계 변경 작업을 지원함으로써 소프트웨어의 상태를 항상 바람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동화된 테스트가 있으면 소프트웨어를 쉽게 변경할 수 있고, 이미 만족된 요구사항이 변경 결과로 깨어지지 않도록 보장하기 용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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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균형(Balance): 문제의 수와 심각성을 감소시키고, 문제를 더 빨리 찾아내고 또한 그 문제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문제 교정 작업과의 균형을 맞추는 데 더 적은 시간을 쓰도록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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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테스트하라!
Fit은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분들에게 의미를 줍니다. 우선 테스터나 관리자에게 의미가 있겠지만 사업가, 사업 분석가, 시스템 분석가에게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밖에 프로그래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도,,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이 책은 강컴, 교보,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조만간 ^^) 예약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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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재소자가 보낸 편지

2010/02/19 09:29 | Posted by 인사이트
어제 뜻밖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낯선 주소와 이름의 편지가 도착해 있기에, 뭔가 계산서라도 왔나 하고 열어보니 화성 직업훈련 교도소의 한 재소자가 보낸 편지입니다.

편지의 내용은.....
(공개해도 인적사항이 드러나거나 하는 건 아니라 전문을 실었습니다.)

인사이트 담당자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화성 직업훈련 교도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재소자입니다.
비록 한순간의 실수로 죄를 짓고 이렇게 죗값을 치르고 있으나, 머지 않은 사회 복귀를 준비하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제가 공부하고 있는 분야에 귀 출판사의 도움이 절실하기에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저는 사회에 있을 때 전산분야에서 일하였기에, 출소 후에도 비슷한 분야에서 전공과 경력을 활용하고자 생각중입니다.
그런 이유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더욱 깊숙히 학습하고자 하나 책을 구입하려 하여도 책 제목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개발 분야로 공부하가자 귀 사의 '프로그래밍 오브젝티브 C 2.0' 등의 책을 보며 학습하는 중이나 더 이상의 책 제목을 구하지 못해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안드로이드 등 개발과 관련하여 Java, C#, XML과 관련된 도서류의 목록을 얻고자 하니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도소 내 작업으로 월 4만원 정도의 책을 구매할 돈이 생기기에 월 1~2권을 독파하는 속도로 학습을 계획 중입니다.
부디 잠깐의 시간을 할애해 주시어 이 부족한 자에게 희망을 심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0년 2월 8일
000 드림

편지를 읽고 첫 느낌은 (좀 천박하지만) "엥! 요즘은 교도소에서도 컴퓨터를 다룰 수 있나?" 였습니다. 밖에서처럼 전면적인 컴퓨팅 환경까지야 아니겠지만, 개개인이 하기에 따라선 할 수 있는 게 꽤 있나 봅니다. 

두 번째로 떠오른 이미지는 영화 '쇼생크 탈출'의 주인공 앤디(팀 로빈스)가 사서가 되어 도서 확충을 위해 각계에 편지를 보내는 장면.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셋째는 "와~ 모바일 열풍이 대단하구나. 11척 담장 안에서까지 이런 생각을 할 정도로"


그 다음에야 요청사항에 눈이 갔는데, 이거 어쩌죠. 저흰 모바일 개발과 직접 관련이 있을 만한 책이 별로 없는데....
아이폰 개발 책으로 터칭! 아이폰, 오브젝티브 C가 있으나, 한 권은 있으시고, 안드로이드를 다룬 책은 없지만, 안드로이드가 Java 기반이니 '자바 세상을 덮친 Eclipse(이클립스)' 정도가 바로 떠오르고.... 음..... 이 글을 쓰며 출판사에 널린 저희 책들을 둘레둘레 보는데, 딱 맞다 싶은 책이 없네요. 혹 이 글을 읽는 분 중에 책 리스트를 정리해 주실 분이 계시면(저희 책이 아니더라도), 책 몇 권을 보내드리며 그 리스트를 같이 보내드리면 괜찮겠다 싶네요.

아무튼 징역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본인 스스로 '죗값'을 치르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복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계신 듯하니, 그 노력에 성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복귀 이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분으로 다시 자리잡기 위해 더 분발해 주시길 기원하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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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면 화려한 문구로 치장한 책들이 눈에 띈다.

대개 책에 띠지를 둘렀다.


재미있어 보이는 책이 보이는데, 양장본이다. 한 번 훑어보려고 책을 펼치니 양장본의 표지와 함께 자꾸 띠지가 벗겨지려 한다.


어차피 읽기 시작하면 버려버릴 띠지를 대체 왜 자꾸 둘러놓는 건가. 두껍기까지 해 가는 길에 버리게 생겼다.


제가 띠지를 보고 받는 느낌은 이렇습니다. 대개 ‘거추장스럽다’에 그칩니다.

자, 난데없이 띠지 얘기를 왜 꺼내느냐...


인사이트에서 새로운 책을 내며 띠지를 두를 일이 생겼는데, 과연 쓸모 있느냐라는 질문이 문득 머릿속을 스쳤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개인적으로 띠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불편함이 가장 큰 이유고, 광고를 목적으로 만들었다는 건 알겠는데, 제게 뭐 그리 큰 광고 효과는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띠지를 보면 숫자를 내세우는 문구가 많습니다.


10만부 이상 팔린 스테디셀러!

3주 만에 52쇄라는 경이적인 기록!


그만큼 많은 사람이 읽었다는 뜻이고, 많은 사람이 선택한 책이니 믿고 사라는 얘기일 테지요. 제 입장에서는 ‘많이 팔렸다고 내게도 좋은 책이란 법은 없지’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몇 만 명이 봤든 몇 만 부가 팔렸든, 그런 숫자를 내세우는 홍보문구라면 오히려 종이 낭비에 불과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구글에서 ‘띠지’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띠지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쏟아집니다.

<라이브러리 & 리브로>라는 잡지는 ‘띠지 추방 캠페인’을 벌이기도 합니다.


띠지를 하지 않으면 출판사 입장에서야 제작비도 절감하고, 편잡자 입장에서는 강렬한 띠지 문구를 뽑아야 하는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기는 한데, 또 대다수 출판사에서 그것을 모르는 바는 아닐 텐데, 왜 띠지를 만드는 것일까요.


이런 물음에 이보다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고백은 없을 것이기에, 북스피어라는 출판사의 블로그의 글을 인용해 봅니다. 

** 주의: 다음 공감은 어디까지나 편집자의 개인적인 것임을 밝혀 둡니다.


실은 연말 즈음에 결산을 하며 나름대로 고민해 보았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물었다.


― 대관절 너는 왜 띠지를 하려고 하는가.


갖가지 답변이 머릿속에서 튀어나왔다. 하지만 대부분 진부하기 짝이 없었다. 차마 여기 쓰기도 민망하다. 그 가운데 가장 압권은.


― 그거 말고는 할 게 없으니까.


...였다. 역시, 한심해. 그러니 이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얼마든지 혀를 끌끌 차셔도 무방하다. 나는 솔직히 띠지가 얼마나 독자들의 ‘니이~~~~~~즈(needs)’를 자극하는지 잘 모른다. 구체적인 데이터를 들이대는 사람으로부터 설명도 들었지만, 어쩐지 납득이 잘 되지 않는다. 뭐 개인적으로 띠지가 있는 책을 보면 ‘음, 띠지까지 둘렀으니 뭔가 있어 보이는군’ 하는 감상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요새 띠지 안 하는 책이 어딨나. 그런 식으로, 플러서 마이너스를 계산해 총합적으로 따져보면...


― 역시 안 하는 게 남는 게 아닐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정말이다. 헌데 막상 책을 낼 때만 되면, 띠지를 하지 말아야 할 이유 따윈 까맣게 잊어버린 채 띠지를 해야 할 이유를 사무실 책상 한가득 늘어뜨려 놓고 있는 거다. 왜냐.


― 그거 말고는 할 게 없으니까.


띠지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으로는, 그 어떤 광고도(예컨대 대형 서점의 매대 행사도, 온라인 서점의 배너도, 불특정 독자에게 보내는 대량 메일) 불가능하다. 띠지를 만들 수 있는 제작비 정도로 할 수 있는 ‘책 선전’은, 없다.


신문과 라디오 곳곳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굵직한 출판사들이 아닌 바에야 홍보하는 데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비용에는 한계가 있고, 이런 비용을 활용하여 홍보할 만한 수단이 뭐가 있을까를 고민해보면 결국 띠지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맥락에서 약간 벗어나는 얘기이지만... 얼마 전에 책을 사며 경험한 일을 떠올려 봅니다.

종로 반디앤루니스에 방문했을 때인데, 시간이 남아 각 분야 코너를 돌며 책을 구경하고 있었죠. 소설 코너에 가니 역시나, 여전히 일본 소설이 많더군요.

장르문학 쪽을 기웃거리다 보니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이라는 소설이 보입니다. 여기에도 띠지가 있더군요. 그런데 띠지 문구가 심상치 않습니다.


내 딸을 죽인 사람은 우리 반에 있습니다


이 강렬한 문구에 저도 모르게 책을 집어 들고 서너 쪽을 읽어보았으며, 덥썩 책을 구입했습니다.


띠지라면 이 정도의 강렬함은 담아야 하겠구나 싶었습니다.


‘띠지, 꼭 해야 하나요’라는 물음에 여러 글도 읽으면서 고민했지만 결국 이렇다 할 확신을 세우지도 못하고, 마땅한 대안을 발견하기는 어렵다는 사실만 새삼 깨달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굳이 띠지를 할 양이면 종이 아깝지 않게, 독자의 불편함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려면, 진정 눈과 마음을 확~ 끌어당기는 좋은 띠지 문구를 고안하는 것이 바로 편집자의 최선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0년도 벌써 2월의 중순입니다.

1월의 계획이 잘 지켜지지 않았다 하시는 분들은 구정을 새해로 여기시고 심신을 가다듬어 새롭게 하려던 바를 이어나가시기 바랍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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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경험 스케치 함 해보시죠.

2010/02/09 18:25 | Posted by 두루
Bill Buxton이 쓴 <Sketching User Experience>의 번역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서로는 사용자 경험 업계(?)에서 너무나 유명한 책이어서 사뭇 소개한다는 게 좀 뭐하지만, 혹시라도 번역서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실지 몰라 맛보기로 한두 꼭지 소개하려 합니다.
이 책의 구성은, 1부는 비교적 이론적인 거, 2부는 비교적 실용적인 거를 다룹니다.
아무래도 이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이야 이론보다는 실용적인 거를 보고 싶어하시지 않을까 합니다만 1부와 2부에서 비교적 길지 않은 거루 한 꼭지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올릴 원서의 꼭지 제목은 <Sketches are not Prototypes>입니다. 아시는 분들이야 뭐 당연한 거 아냐? 하실지 몰라도 비교적 짧은 글이지만 Bill의 내공이 묻어 나는 거 같아 올려봅니다. 함 보시죠.


스케치는 프로토타입이 아니다 

연습만큼 훌륭한 선생님은 없다. 
-퍼블리어스 사이러스

인터랙션 디자인에서의 스케치란 무엇인지 간단히 살펴봤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의문점이 남는다. “인터랙션 디자인에서 스케치란 프로토타입과 동일한 것인가? 저 수준low-fidelity 프로토타입과 같은 것인가?” 그 답은 “아니다!”이다. 스케치와 프로토타입의 차이는 너무 명확하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디자인 콘셉트를 탐색할 때 스케치와 프로토타입 어느 쪽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스케치와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목적은 서로 다르다. 두 방법은 디자인 프로세스의 다른 단계에서 적용된다. 스케치는 초기 아이디어를 탐색할 때 사용한다. 반면 프로토타입은 주로 후반부에 활용하게 된다. 

디자인 콘셉트가 좁혀지고 명확해지는 단계에서 프로토타입을 제작한다. 스케치와 프로토타입은 비용과 시기, 제작 분량 등 여러 요소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물을 얼마나 쉽게 폐기할 수 있는지도 달라진다. 

프로토타입은 스케치보다 제작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그만큼 적은 수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게 되고, 그 결과물을 쉽게 버릴 수 없다. 한 번 제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디자인 프로세스의 초반부에는 여러 콘셉트를 탐색해야 한다. 아이디어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때는 스케치가 적절한 방법이다. 


그림 51: 시간 흐름에 따른 디자인 깔때기의 역동성

위의 내용은 그림 51에 잘 나타나 있다. 사용자 중심의 프로세스에서는 각 단계가 반복적으로 이뤄진다. 둥근 화살표가 이를 보여주고 있다. 초기 단계에는 스케치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다가 후반부에는 프로토타입으로 이동하게 된다. 색상 변화가 이 점을 잘 나타내고 있다. 또한 그래프의 색상은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단계에서 사용성 테스트로 옮겨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관리자의 관점에서 그림 51을 살펴보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위로 상승하는 붉은 화살표일 것이다. 이 화살표는 디자인 콘셉트와 아이디어를 판단하는 평가 기준을 의미한다. 각 아이디어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에 따라 콘셉트를 선택하거나 폐기하는 기준이 달라진다. 

프로세스의 초기 단계에는 콘셉트를 설정하는 비용이 매우 저렴하다. 쉽게 얻은 만큼 쉽게 폐기할 수 있다. 아이디어의 개수가 많을수록 좋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콘셉트 하나에 들어가는 노력은 점점 커진다. 

각 아이디어를 평가하는데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기준이 요구된다. 어떤 아이디어를 선택하고 어떤 콘셉트를 폐기할 것인지, 어디에 좀 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것인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프로세스의 초기 단계에는 제품에 들어가는 투자비용이 적다. 이때야 말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새로운 내용을 배우고, 즐겁게 놀아볼 수 있는 단계다. 여러 콘셉트를 시도해보고 제품에 대해서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처음부터 완성 제품의 세부사항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빌 브랜든이 블로그에 쓴 글을 살펴보자. 이 글은 여기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요점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스케치                              프로토타입
아이디어를 자극하는              디자인을 결정짓는 
제안하는                              설명하는
탐색하는                              수정하는
질문하는                              답변하는
시도하는                              점검하는
선동하는                              해결하는
추상적인                              구체적인
애매한                              묘사하는 

그림 52. 스케치와 프로토타입 비교 


스케치와 프로토타입에는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다. 위 그림은 스케치와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목적과 의도를 잘 보여준다. 이는 스케치에서 프로토타입으로 변화하는 과정이다. 가운데 화살표는 이 과정이 연속적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명확히 흑과 백으로 구분되는 개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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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칭! 아이폰 SDK 3.0』과 『프로그래밍 오브젝티브 C 2.0』을 독자들께서 많이 찾아주시다보니, 책에 대한 불만 사항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자주 접하는 내용은 바로, XCode의 화면과 책의 설명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책이 나올 당시, 그러니까 2009년 7월(터칭) 혹은 9월(오브젝티브)까지의 최신 버전으로 작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XCode의 버전이 올라가면서 몇몇 화면들의 구성이 바뀌었기 때문인데요.



『터칭! 아이폰 SDK 3.0』의 2장에서는 인스펙터 창의 위치가 바뀐 것 때문에 많이들 어려움을 겪으셨습니다. 아래는 예전 인스펙터 창입니다. Identity 창의 인스펙터 탭에서 액션을 설정했었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은 3.1.2의 인스펙터 창입니다. iPhoneRefViewController를 선택 후, Library 창의 Classes 탭에 보면 Actions 항목이 나타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터칭! 아이폰 SDK 3.0』의 저자이신 강덕진 님께서 블로그에 올리신 글 - http://maclove.pe.kr/36



『프로그래밍 오브젝티브 C 2.0』에서도 비슷하게 바뀐 내용이 있습니다. 13쪽에서는 새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나타나는 화면에서 Command Line Utility를 선택하면(아래 그림), 오른쪽 구획에 Foundation Tool이 나타나야 하는데요(아래아래 그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 버전에서는 아래와 같이 바뀌었습니다. 왼쪽 구획에서 Application을 선택한 다음 오른쪽 구획의 Command Line Tool을 선택합니다. (아래 그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다음에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타나면 Type을 Foundation으로 지정하고 Choose 버튼을 눌러서 새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 때문에, 프로그래밍에 처음 도전하거나 익숙치 않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렸습니다. 이 내용들은 모두 재쇄를 찍으면서 수정이 되거나, 관련 사항을 책에 표시했구요.

책이라는 매체가 고정성이 강하다보니, 미리 구입하신 독자들께 수정된 내용을 알리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해서, 스프링노트에서 정오표(터칭! 아이폰, 오브젝티브 C)를 관리하고, 저,역자의 블로그에서 해당 내용을 공지해보기도 하지만, 독자들께서 검색할 때 찾아진다는 보장도 없구요. ㅠㅠ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고 또 널리 알리는 인사이트가 되겠습니다. 사랑과 관심이 담긴 따뜻한 지적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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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네트워크 없는 세상을 상상하기가 참 힘들어졌습니다. 광대역 통신망을 넘어 무선으로도 네트워크에 항상 연결되는 세상이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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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여전히 네트워크에 접속하기 힘든 상황도 존재합니다. 지하철이나 기차, 비행기, 크루즈 여행 등에서는 아무래도 제약이 따르겠죠. 하지만 열정적인 개발자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키보드를 붙들고 버그와 씨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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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코드를 수정하다 보면 가끔씩은, 이전 리비전으로 되돌리고 싶어지는데 네트워크에 접속되지 않기 때문에 되돌릴 방법이 없기도 합니다. 아니, 수정된 코드를 안전하게 저장할 방법이 없다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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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와 함께 기존의 버전 관리 시스템에서 지적되던 단점들을 보완한 버전 관리 시스템을 소개합니다. 리눅스의 개발자로 널리 알려진 리누스 토르발스(Linus Torvalds)가 개발했다고 해서 유명세를 타기도 한 Git은, 빠른 속도와 분산형이라는 장점을 들고 개발자들 앞에 섰습니다. 또, 기본 시스템들에서 번거롭기 짝이 없던 브랜치 생성과 합치기(merge) 방법이 아주 쉽고 간단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매력적인 Git의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책도 나왔습니다. ^^

『Git, 분산 버전 관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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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좀 딱딱하지만, 내용은 아주 말랑말랑하답니다. 먼저, 개인 컴퓨터에 Git을 설치합니다. 복잡한 설정은 거의 필요없구요. 그 다음에 간단한 HTML 파일을 하나 만들고, Git에게 관리하라고 명령합니다. 파일을 조금씩 수정하면서 Git에게도 해당 사항을 알려줍니다. 파일에 태그도 붙여보고, 브랜치(branch)도 만들어봅니다.

만들다 보니 다른 이들과 공유할만한 프로젝트가 되었다면, 이때 네트워크 상의 저장소(repository)를 추가한 후 푸싱(pushing)과 풀링(pull) 기능으로 코드를 공유합니다.

이렇게 조금씩 기능들을 배우다보면 어느새 Git에 능숙해진 스스로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혹시 지금 개발 중인 프로젝트에 Git을 도입하고 싶은데, 버전 관리 시스템을 통째로 바꾸는 모험은 원하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Git을 사용하는 방법도 알려드립니다.

게다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Git 서버인 GitHub와 이클립스용 Git 플러그인인 EGit의 사용법을 한국어판에만 특별히! 넣어두었습니다.

Git과 함께라면, 노트북을 들고 무선 공유기 신호를 찾아 이 카페 저 카페를 헤메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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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jQuery』를 번역하시고 증보판 내용까지 작성하셨던 김성안 님, 이두원 님께서, 이번에도 번역과 함께 부록을 집필해 주셨습니다. GitHub가 영문 서비스라서 어려우셨던 분들, 이클립스에서 Git을 사용하고팠던 분들께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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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가 수면으로 떠올라 주목받은 지도 벌써 5년여가 되었고, 클라우드 컴퓨팅은 IT 세상을 움직이는 차세대 기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명실상부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1인자 아마존을 비롯해 2009년에는 구글에서 구글 앱 엔진을 발표했고, MS, Sun, IBM 등 줄줄이 클라우드 컴퓨팅에 뛰어들고 있으니 앞으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또한 각 서비스가 어떤 특징과 강점을 들고 나올지도 기대가 되구요.


2009년 4월 구글이 구글 애플리케이션 엔진(Google Application Engine, 이하 구글 앱 엔진)이라는 이름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발표한 이후, 구글 앱 엔진이 과연 아마존을 뛰어 넘는 서비스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현재 구글의 문서에는 영문표기(Google App Engine)와 ‘구글 애플리케이션 엔진’이 혼용되고 있습니다. 『구글 앱 엔진 시작하기: 파이썬과 자바로 함께 배우는』(근간)에서는 구글 애플리케이션 엔진으로 썼는데, 이는 구글의 한국 번역 문서의 표기를 따른 것입니다.)

더불어 이 두 서비스의 장단점, 다른 점을 비교한 자료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과 구글이 제공하는 Paas 솔루션(2008.4)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클라우드 플랫폼 선택하기(IBM DeveloperWorks에서)




아마존과 구글이 지원하는 자원량 비교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보다는 프로젝트나 애플리케이션의 특성에 따라 선택을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개발자들이 기능 구현에만 집중하도록 도와주는 도우미가 아니라, 구현하고자 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컴포넌트입니다. 한번 도입하면 써도 되고, 안 써도 되는 게 아니라 미우나 고우나 애플리케이션의 생명주기 동안 벗어날 수 없는 플랫폼입니다. 그래서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에 맞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선택해서 프로젝트 조직과 프로세스에 안착시키는 것이 관건입니다. 마치 개발언어나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선택하는 것처럼 말이죠.


이쯤에서 이런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면 왜 굳이 구글 애플리케이션 엔진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이에 대해 『구글 앱 엔진 시작하기: 파이썬과 자바로 함께 배우는』(근간)의 저자 박상엽 님은 프로젝트의 고충을 덜어주는 역할로서의 구글 앱 엔진을 소개하는 동시에 개발자가 기능 구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구글 앱 엔진 역시 도구일 뿐임을 기억하라는 글을 써 주셨습니다.


웹 서비스의 개발과 운영은 그 서비스가 어떤 형태를 띠고 있든, 결국 하나의 경영활동이라 믿습니다. 프로젝트의 상황과 요소들은 완벽하지 않아서 선택과 포기를 반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구글 애플리케이션 엔진은 계정 신청을 하고 바로 기능개발을 하면 됩니다. 가용성과 확장성을 보장하고자 복잡한 네트워크나 백업 시스템을 설계할 필요 없이 서비스로 사용하면 됩니다. 대신 구글 애플리케이션 엔진을 이용하면 시스템과 네트워크, 그리고 분산처리에 관한 기술은 쌓을 수 없습니다. 프레임워크, 패턴 활용도 제약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서비스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플리케이션 엔진은 PaaS 서비스를 계획하는 사람에게는 영감과 벤치마크 사이트를, 웹 서비스를 준비하는 조직에게는 든든한 기댈 곳이 될 것입니다. 머릿속을 맴도는 아이디어와 현실 사이에서 밤잠 이루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도 구글 애플리케이션 엔진은 여러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줄 겁니다. 바라건대 구글 애플리케이션 엔진이라는 기술에 매달리지 말고, 그 주위와 이면의 현상들을 같이 살펴봐 주기 바랍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작은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구글 앱 엔진을 다룬 국내 최초의 책이 발간됩니다. 이미 해외엔 구글 앱 엔진을 다룬 책이 몇 권(1, 2, 3) 발간되어 있습니다만, 저희가 이번에 발간할 책은 집필서입니다. 자바/파이썬을 동시에 설명하고 있죠. 

일단 표지만 살짝 공개해 봅니다. 조만간 발간 소식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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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이후 인사이트 책 표지를 대부분 디자인 해주시는 오필민 님께서 시사in이 선정한 올해(2009년)의 북디자이너로 선정되었습니다.

수상 소식을 들은 인사이트 식구들의 질문과 오필민 님의 답변
너무 상을 독점하는 거 아닌가? 이젠 후배도 많은데~

-> 어쩌라구. 편집자들이 뽑은 건데.

올해 최고의 북디자이너 선정방식은 대표적인 출판사들의 편집자(장)들에게 추천을 의뢰하고, 다수의 표를 얻은 디자이너가 뽑히는 방식입니다. 편집자들은 "텍스트에 대한 이해 능력이 탁월하다"며 추천을 했구요. 오필민 님은 이미 2007년 출판인회의가 선정한 올해의 디자이너, 2006년 시사저널 선정 ‘가장 주목할 만한 북 디자이너’에 뽑히기도 하셨죠.
상금은 얼마나 돼~~?

그걸 왜. 얼마면 어때서.

어디에 쓸 건데~~?

술이나 먹지

술자리에 껴줄 거지?

인사이트를 왜? ^%$#@^&%*&^%$$%&^&#^&*

실없는 농담이 오갔고, 기어이 술은 얻어먹지 못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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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겨울 홍대 앞 그 어드멘가에서 인사이트 식구들과 폴라로이드로 찍은 사진


사실 오필민 님이 인사이트의 표지를 만들어 주고 계시지만, 아주 일부일 뿐이고 대표작은 다른 분야입니다. 시사in의 글에는 최근 화제작으로 <<나쁜 사마리아인들>> <<괴물의 탄생>> <<대한민국 소통법>> <<경계긋기의 어려움>> <<기다림의 망각>> 등을 거론하며 인문사회과학 서적 디자인에서 출발해 문학, 에세이로 영역을 확장 중이라고 소개하고 있죠.

꽤 오래된 기억이긴 하지만 오필민 님의 디자인을 보면서 아하! 하고 느꼈던 책을 소개하라면 <<반짝이는 박수소리>>를 들 수 있습니다. 조그만 웹 화면으론, 눈에 띄지 않는 회색의 작은 제목, 곳곳에 박힌 눈에 거슬리는 티눈이 보이겠지만, 막상 책을 손에 쥐면 반짝임과 손의 떨림이 ‘손으로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부제와 더불어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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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오필민 님께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표지 디자인을 내놓으면서도 그런 수준을 유지하는 게 놀랍다. 끊임없이 샘솟는 아이디어와 발상의 근원은 어딧다고 생각하나?
당시 들은 답은 대략....
젊은 시절 습작 시. 무수히 많이 쓴 습작 시, 그게 감성의 원천이 되는 거 같다.

앞으로 장하준, 우석훈, 고종석, 강준만. 이름만 들으면 바로 알 수 있는 저자들의 저작물들, 부키, 시대의 창, 개마고원, 지호 등등 대표적인 인문사회과학 출판사들의 출판물을 구입하신 후 표지에 남다른 포스가 느껴진다면, 표지를 살짝 넘겨 책날개 밑쪽을 보세요. 누구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지.

ps1. 두루 님이 말하길, 오필민 님과의 술자리에서 인터뷰 기사에 인사이트 책을 올리시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올라가지 않은 걸 보니,,,, ㅉㅉ....두루 님의 알콜성 치매 증상이 이제 위험 수위에 다다랐다는,,, 되돌릴 수 없는 사실이 입증되었다는...

ps2. 오필민 님이 디자인한 인사이트의 표지 중 3권엔 2종류의 ‘오필민’이 아닌 다른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그걸 찾아 어떤 의미인지 가장 재미있게 해석해 준 분께 2010년 인사이트에서 발간할 책 5권을 선택해 받을 권리를 드리겠습니다. 기한은 1월 11일 오전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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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이미지를 다시 올립니다. 실제 책은 제목과 바탕의 영문 글꼴에 은박이 되어 있고, 펄(pearl) 종이를 썼기에 반짝임이 있으나, 무광코팅으로 눅여 화려함을 죽였고, 꺼끌한 (시각적) 질감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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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나오자마자 시작했던 오브젝티브-C 서평 달고 아이폰 받기 이벤트가 드디어 마감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서 자세하면서도 날카로운 서평을 올려주셨는데요. 이 자리를 빌어 서평을 올려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서평에 적어주신 내용들 덕에 『프로그래밍 오브젝티브 C 2.0』의 어떤 점이 잘 되었고 어떤 점이 부족한지 잘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내세운 목적이기도 하지요. ^^)

아래는 저희가 파악한 『프로그래밍 오브젝티브 C 2.0』의 장,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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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기본서답게 오브젝티브 C의 기초를 탄탄하게 닦아준다.
  • 번역문이 잘 읽힌다.
  • 간단하지만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단점
  • 다른 언어로 개발해본 사람에겐 불필요해보이는 내용이 많다. (설명이 지나치게 자세하다)
  • 부록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만들기'는 굳이 없어도 되었을 듯.
  • 인덱스 상호 참조에 틀린 부분이 있다.
  • 번역문이 단조로워 술술 읽히지 않는다.
  • 처음 등장하는 용어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면...

부록으로 실린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만들기'는 장점으로도, 단점으로도 꼽혔구요. 기초적인 내용이 많은 점 역시 장점과 단점으로 모두 꼽혔습니다. ^^ 번역 문장의 호오는 개인차가 있는 편이라 결론을 내리기 어렵네요.

이제 뜸은 그만 들이고 당첨자를 발표해야겠죠? 추첨 대상은 저희 블로그에 댓글과 트랙백을 남겨주신 모든 분입니다. 원고 마감은 칼같이 해야겠지만, 시간을 조금 넘겼다고 해서 응모자를 칼같이 잘라내기란 마음이 아파서... ㅎㅎ

그럼 발표하죠. 아이폰을 받을 1위 수상자는... 두두두두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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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개발자 수준별로 장단점을 적어주신 simpurie 님께 돌아갔습니다. 축하합니다~~~ 자세한 지원금 수령 방법은 저희 쪽으로 메일(insight 골뱅이 insightbook 쩜 co 쩜 kr) 주세요. ^^
(매번 동영상을 넣다보니 좀 식상해서 이번엔 그냥 추첨했습니다. 결코 시간이 없었다거나 귀찮았던 건 아닌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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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아이튠스 기프트카드를 받을 다섯 분을 추첨했는데요. 나머지 서평들 속에서 뎅ㅇ 님, BeyondNK 님, intelcpu 님, Lucidite 님, buggymind이 뽑히셨습니다. 기프트카드를 받으실 메일 주소를 비밀 댓글이나 저희 메일로 알려주세요. (아이튠스에 가입하신 메일이면 더 편하실 겁니다. ^^)

당첨자 서평 보기

이상으로 오브젝티브 C 2.0 서평 이벤트를 마치겠습니다. 응모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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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  발간 기념

몰스킨 노트 서평 이벤트

마감을 알려드립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평을 올려주신 네 분께 감사드립니다.

1. 프로젝트 자기성찰을 위한 필독서
잡동사니 님
http://blog.yes24.com/gonguri

2. 프로젝트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
자바지기 님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javajigi&artSeqNo=1762325&viewReply=1


3. 프로젝트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 감상문
오리대마왕님 집 님
http://kingori.egloos.com/4290601


4. 프로젝트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을 읽고서
whiterock 님
http://blog.thewhiterock.net/237
성함, 주소, 전화번호를 제 이메일(kscs점insigh골지메일점컴)로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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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커버 플레인 노트북(라지)


몰스킨 노트의 간지나는 뽐새와 쓰임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계신 많은 분이 사용하시면 매우 유용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몰스킨 노트에 대해 더 보시려면 공식 블로그로 들어가 보시길. http://moleskine.co.kr/blog/



솔직히 책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서평 이벤트이니 만큼 많은 분들께서 참여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여 방법은,
서평을 쓰셔서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시고 저희 블로그에 트랙백을 걸어주시면 됩니다.
또, 인터넷 서점에 서평을 올리셔도 됩니다. 단, 올린 사실과 Url 주소를 저희 블로그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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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인트 연말 풍경

2009/12/18 10:24 | Posted by JOE;

연말 풍경 1

"아이폰 책, 요즘 너무 많아. 내지 말자."
"와, 아이폰 진짜 좋다. 신기하네. 아이폰 책 더 내야겠다. 책 내용을 이렇게이렇게 해서 말야 %^&*()_!@#$%^&"
처음의 회의적인 발언을 한 사람과 다음에 아이폰 책 꼭 내야겠다며 활발히 기획 아이디어까지 개진한 사람은 동일인물입니다.

11월 28일 아이폰이 출시된 뒤부터 여기저기서 들썩들썩함이 느껴졌습니다.
인사이트도 예외는 아니었죠.
몇 명 안되지만 '이 정도 가격대면 아이폰 살 만하다'는 인사이트 내부 여론이 뭉게뭉게 피어나면서 열풍까지는 아니더라도 훈훈한 바람이 인사이트에 훅 끼쳐들기도 했습니다.

한달 전만해도 '언제 나올지 모르니 아이폰 이벤트는 의미없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나오자마자 아이폰앱 기프트권과 아이폰을 내거는 이벤트까지 열었고요.
(이벤트'까지'라고 하기에는 아이폰을 경품으로 내세우는 곳이 참 많아졌습니다. ㅠ_ㅠ)


연말 풍경 2

"이거 봐."

건네 받은 종이는 yes24에서 1년동안 나온 책 중 베스트셀러를 골라 담은 전단지 형식의 인쇄물이었습니다.



B4 용지 크기 한 장. 그것을 반 접어 총 4면으로 구성했는데, 살펴보니 한 해동안 다양한 책이 나왔더군요. yes24나 알라딘 메인 화면에서 흔히 보던 책들이었습니다.
'난 뭘 읽었나 한 번 볼까'하는 가볍디 가벼운 마음으로 종이를 한 장씩 넘겼습니다.
종합 10위 안에 든 책 중에서는 단 한 권, "엄마를 부탁해"가 있었고요.
문학 10위 안에 든 책 중에서는 세 권이 있었는데, 한 권은 읽은 지 몇 년 되었으니 올해에는 두 권만 읽은 셈이었습니다.

그 외 분야는 정말 처절하더군요.
한 해동안 꾸준히 책을 읽었던 기억이 있으나 이렇게 비교하고 나니 읽은 책이 없는 듯한 느낌에, 적절히 다른 사람이 읽는 것도 읽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나름대로 책 읽는 취향이 있는 사람이라 자부하며 입맛에 맞는 책만 골라 읽었는데, 제 독서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연말 풍경 3

2009년에 인사이트에 있었던 일을 돌이켜 봅니다.
뒷통수를 강타하는(!) 큰 사고는 없었던 듯합니다.
인사이트로서는 기념할 만한 UXInsight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을 냈고요, "터칭! 아이폰 SDK 3.0"과 "프로그래밍 오브젝티브-C 2.0"을 내면서 의도치 않게 "코코아 프로그래밍"과 함께 맥/아이폰 개발 3종세트가 마련되었고요.

2008년 9월 '컨텍스트를 생각하는 디자인'을 시작으로 UX시리즈를 런칭했는데, 다음 도서인 '웹 폼 디자인'은 9개월 후인 2009년 6월, 멘탈모델은 5개월 후인 2009년 11월에 발간되었습니다.
 시리즈 하나 구성하기가 참 힘들죠^^;
 세 권을 나란히 늘어놓고 보니 이제 슬슬 시리즈의 전열이 가다듬어지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Skeching User Experience' 'Designing Web interface' 'Designing Social Interface' 외에 여러 책들이 UXInsight 시리즈에 편입되고자 대기 중이니 2010년 UX시리즈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또한 2009년 인사이트를 먹여살린 기특한 책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자바스크립트 계의 강자 '자바스크립트 완벽 가이드'
국내 정규 표현식 계의 신예 '손에 잡히는 정규 표현식'
액견스크립트 계의 바이블 '액션스크립트 3.0 완벽 가이드'
국내 유일 코코아 서적 '코코아 프로그래밍'

특히 정규 표현식은 발간되고, 순식간에 1위를 차지하여 인사이트 식구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줬지요^^



덧붙여 가슴 아프게도 이전에 들어본 일 없었던 강도의 무시무시한 혹평도 듣게 되었고요.

가장 크게는 인사이트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는 일이 있겠습니다.
이 분 덕에 그토록 염원하던 인사이트 현판이 생겼습니다.




 
장장 5년동안 '올해에는 현판 하나 하자'라는 말을 새해 인사처럼 주고 받았는데, 드디어 하나 장만했네요.
이렇게 보면 2009년 인사이트에서 기록할 만한 큰 일은 '현판 장만'이라고 해도 될 것 같군요.^^

손님이 오시면 항상(정말 매번) 볼 수 있는 장면이 있습니다.

'저...3층인데요, 여기가 인사이트 맞나요?' 하는 전화가 오고, '예, 맞습니다.'하는 답변과 함께 헐레벌떡 문을 열러 달려나갑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저희가 현판이 없어서...하하.'하는 어색한 웃음이 이어졌지요.

인사이트는 마포구 서교동 석우빌딩 "3층"이 맞습니다.
예쁜 현판이 달려 있으니 거침없이 문을 열고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

- 맛난 다과 항시 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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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에도 아이폰 열풍이...

2009/12/17 13:39 | Posted by 너굴;
IT 기기와 썩 친하지 않으신 저희 사장님께서도 사용중이실만큼, 어딜가나 아이폰이 화젯거리입니다. 연예계에서도 예외는 아닌 듯 하고, 식었던 아이폰 앱 개발도 다시 활기를 찾는 모습인데요.

이에 힘입어 아이폰 관련 서적들도 각 서점에서 위세등등하게 올라서고 있습니다. 일례로 예스24의 컴퓨터/인터넷 분야에서는 아이폰 개발서들이 컴퓨터 베스트 10위 안에 모두 네 권이나 포진했는데요. 안드로이드도 같은 모바일 식구라서 끼워준다면 무려 6권~! 가히 모바일 세상이라고밖에 할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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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인터넷 분야 베스트 11위까지 중 아이폰/안드로이드 관련 서적


그런데 이렇게 기분 좋은 와중에도 편집자라면 우리 책 『터칭! 아이폰 SDK 3.0』은 왜 1위가 아닌 9위일까를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1위나 5위를 한 책과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를 알아야만 다음 책을 만들 때 도움이 되니까요.

한편 온라인 판매의 한 지표를 예스24로 잡았듯이, 오프라인 판매의 동향도 알아보기 위해서 교보문고를 들어가 보았는데요. 다음 그림에서 1~3위를 보면 아시겠지만 교보 기술/컴퓨터 베스트는 전문 서적이 쉽게 자리를 차지하기 힘든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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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분야 베스트 1~3


그렇지만 당당히 살아있는 아이폰 책 두 권. 이 중 9위 아이폰 가이드북은 사용자가 대상이니 완전히 다른 책이고, 19위에 오른 『터칭! 아이폰 SDK 3.0』은 수험서와 활용서들 사이에서 전문서로서는 당당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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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예스24와 교보문고의 결과가 조금 상반된다는 점이 느껴지시나요? 예스24에서는 『터칭 아이폰』이 아이폰 서적 중에서도 세 번째(오브젝티브 C까지 합하면 네번째) 위치인 반면, 교보문고에서는 다른 아이폰 개발 책을 모두 제치고 1위이니 말입니다.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교보문고의 출판사지원시스템을 확인해보았는데요. 교보문고 전체에서 『터칭 아이폰』이 판매된 분량 중 인터넷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30퍼센트 정도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터칭 아이폰』은 오프라인에서 여러 책을 들춰보고 비교해 바로 구매하시는 분들에겐 꽤나 경쟁력이 있다? 라는 분석을 하면...... ^^ (이렇게 (자뻑에 가까운) 부실한 분석에 심각한 의미를 부여하시면 곤란... ㅎㅎ)

그리고 심각한 비난으로 가슴을 아프게 했던 『프로그래밍 오브젝티브 C 2.0』은 상당한 회복세를 보여서, 교보 매출로만 따졌을 때 『터칭 아이폰』의 절반 수준을 넘었는데요. 오브젝티브 C의 레퍼런스 격인 책이다보니, 다른 책으로 개념을 익히신 분들이 개발하시면서 깊은 내용을 알기 위해 찾으시는 게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ㅎㅎ

아무튼, 아이폰 개발하시는 모든 분께 화이팅! 을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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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감까지 3일 남았는데요. 아직 트랙백이나 댓글이 하나도 달리지 않았답니다. 지금이라도 작성하셔서 댓글 하나 남기시면 당첨 확률 100퍼센트랄까요? ㅎㅎ 18일 자정에 칼같이 마감하겠습니다...


얼마 전 아이폰이 정식 출시된다는 소식에 지름신과 싸우는 많은 분들에게 희소식을 하나 전해드립니다!

바로바로, 아이폰 증정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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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오브젝티브-C 2.0』의 서평을 써주신 분들 중 한 분을 추첨하여 아이폰 3GS 16GB를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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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또! 서평을 쓰셨으나 아쉽게도 당첨되지 않은 분 중 다섯 분께는 아이튠스 기프트카드($10)를 선물로 드리구요~!

서평 마감 기한은 12월 18일까지이며, 아래 중 한 가지 방법을 택하셔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1. 서평을 인터넷 서점에 올리신 후, 인증 리플을 달아주세요.
2. 서평을 블로그에 올리신 후 트랙백을 남겨주세요.

증정 상품은 45,000원 정액 요금제에 24개월 약정 가입된 아이폰(264,000원 상당)입니다. 당첨되신 분은 월 45,000 + 부가세 4,500 = 49,500원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
아이폰 모델을 업그레이드하시거나 요금제를 변경하시면서 발생하는 추가금은 당첨자 부담~ ^^

사실, 서평을 받고 싶은 이유는 모 카페에 이 책을 굉장히 혹평한 글이 올라와서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볼 때 원서의 내용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존을 뒤져보면 오브젝티브-C 관련 서적 중에는 부동의 1위이고, 2009년 11월까지 올라온 73개의 리뷰로 별 4개 반, 그중 별 하나짜리 혹평이 없을 정도로 평가가 좋거든요.

게다가 번역 과정에서 원서의 오탈자를 여럿 발견하여 수정하였구요. 그렇다면 번역 문장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저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실수가 있는 것인지... (어떤 분 말씀대로 정말 '쓰레기 같은' 책인지... ㅠㅠ)

그게 아니라면 좋은 책에 대해 여러분이 발견하신 장점을 널리 알리실 기회가 되겠구요. ^^

물론, 서평 내용에 대해서는 악평과 호평을 가리지 않으니, 내용만 충실하게 적어주세요. (다른 책과 비교한 내용, 이 책의 장단점 등)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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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x1.0은 시작에 불과했다.

이제 근본적인 변화를 몰고 오는 Ajax 2.0,

Comet이 온다!

          

<<Ajax in Action>>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데이브 크레인과 웹 개발자 필 매카시가 공동 집필한 <<COMET AND REVERSE AJAX: The Next Generation Ajax 2.0.>>가 정지웅 님의 번역으로 출간되었습니다.


Ajax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의 충격은 가공할 만했었습니다. 사실 기술적인 측면만 놓고 보자면 단지 몇 문장만으로도 설명이 충분히 가능했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그 단순한 기술이 웹기술의 사용하는 방식에,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 거대한 변화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바라봐야 할 지점이 있습니다.  Ajax로 인해 파생된 변화가 컸다 하더라도 그 변화는 더 큰 변화를 위한 예고편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Ajax가 웹에 불러온 변화들을 기억할 것이다.

Ajax로 더욱 풍성해진 웹은 더욱 사용자에 가깝게 다가설 수 있었고,

결국 Web 2.0이라는 커다란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수 있었다.


 

Comet Ajax가보여주었던 변화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술입니다. 클라이언트가 요청하기 전에 서버가 자유롭게 메시지를보낼 수 있으니 말입니다. Comet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변화는 이렇듯 양측의 컴퓨터가 웹을 통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진정한 대화형 웹 애플리케이션의시대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이것이 Comet이 향하고 있는 새로운 웹의 모습입니다.

                                 

이 책 『Comet과리버스 Ajax』는 국내 최초로 Comet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다루고 있으며 그 개념부터 실전에서의 적용까지, 모든 사항을 빠짐없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웹 기반 도구로 CometReverse Ajax를 어떻게 구현하는지, 이 기술을 충족시킬 만한 비즈니스적 요구는 무엇인지가 잘 나와 있습니다.         

 


웹의 다음 방향이 어디인지 궁금하신가?

웹을 이끌 차세대 핵심기술이 무엇인지 궁금하신가?

그렇다면 Comet이 정답이라 하겠다.

 


Comet은 실시간 웹이라는 변화를 이끌고 있는 마이크로 블로그서비스 트위터(Twitter)의 핵심기술로 오랜 기간 사용되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웹의 근간이 될 HTML 5 표준의 핵심기술로 채택되었고, 자바 표준을 제정하는 JSR에서도 서블릿 3.0 WebSocket 기술을 통해 공식 지원되는 주류 기술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Comet은 기존의 페이지 중심 웹 모델(page-by-page web model)이 가진 제약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이런 연결지향형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었던 폴링(Polling) 기술의한계를 뛰어넘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그간의 웹 기술(HTTP)은 '상태를 지니지 않은(Stateless)'  필요에 따른 연결을 지향해왔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웹이 진화를 거듭해 나가는 시대이거나, 트위터와 같이 실시간으로 내 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실시간 웹(RealTime Web)의 시대라면 어떨까요?


이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다행히 웹을 설계해온 선구자들은 이런 변화를 위해 관련 기술을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고, 이제 마침내 성숙한 Comet표준 기술로서 세상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


사족이지만, Comet은 자바스크립트의 아버지 더글라스 크락포드(Douglas Crockford), Dojo Framework의 리더 알렉스러셀(Alex Russell), 그렉 윌킨스(Grek Wilkins) 등이 극찬한 차세대 웹의 핵심 기술이기도 합니다.



역자이신 정지웅 님께서 장문의 서문을 쓰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과 저자들이 보낸 서신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이제는 너무나 당연하게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월드와이드웹의 역사가 벌써 2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기술은 빠르게 발달하게 마련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기술의 대부분은 10여 년 전에 나온 표준에 근거한 것들입니다. 지금도 충분히 만족하며 쓰고들 있긴 합니다만… 변화가 어디 그리 간단한 건가요? 하지만 모바일 웹, 실시간 웹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은 웹 기술이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웹 페이지가 아닌 웹 스트림의 시대, 실시간 웹(Real Time Web)이 의미하는 것은?

그러한 변화 중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것은 실시간 웹(Real Time Web)입니다. 이제 인터넷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생활 속에서 밀접하게 사용할 수밖에 없는 보편재가 되었지요. 인터넷은 이제 해커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과 일상의 다양한 행위를 함께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최근 이런 흐름이 큰 변화의 흐름으로 나타난 것이, 이른바 소셜 웹(Social Web)과 Web 2.0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이런 소셜 웹이란 흐름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것이 실시간 웹(Real Time Web)이라고 하는 변화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짧고 간단한 대화를 쉽게 전파하고 나누게끔 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Twitter와 Facebook 그리고 실생활의 지역, 친교와 같은 행위를 엮어 주는 도구인 FourSquare, Loopt 같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이 요즘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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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웹의 필수요소, 차세대 웹을 이끄는 선두주자 Comet과 Reverse Ajax!

이렇게 실생활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실시간 웹. 그러나 이런 변화에는 기술적인 도전이 한 가지 남아 있습니다. 바로, 기존의 HTTP 기술과 표준이 이런 구조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옛날에 설계되었기 때문에 갖게 되는 문제들입니다. 서버 푸시(Server Push), 즉 클라이언트가 요청하지 않아도, 서버가 다른 사용자나 다른 마이크로 콘텐츠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클라이언트에게 알려줘야 한다는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는 문제 말입니다.

물론 현존하는 기술로도 어렵긴 하지만 이런 기능을 구현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규모가 커진다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Comet과 Reverse Ajax라고 불리는 신기술은 바로 이런 실시간 웹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된 기술로서, 이미 HTTP 기술의 다음 세대 표준으로 낙점된 기술입니다.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양방향으로 대화하면서 크고 작은 스트림들을 쏟아낼 수 있는데, 서버의 부하는 도리어 별로 크지 않다면? 기존의 웹 아키텍처에서라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겠습니다.

Comet은 이미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성숙기를 거쳐 왔습니다. 사실, 이런 대화형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다양한 Hack들을 통해 Comet을 독자적으로 구축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웹 채팅, 웹 캘린터, 트위터 같은 실시간 콘텐츠 퍼블리싱 서비스, 증시 시황 모니터, 온라인 회의 시스템과 같은 분야들 말입니다. 그런 음지에 있던 기술을 끌어올리고, 다양한 단체와 기업, 그리고 무엇보다 W3C, JCP 같은 표준 단체의 힘을 빌려 전 세계적으로 확산을 가능하게 한 주역이 바로 Comet과 Reverse Ajax라고 할 수 있습니다.

Ajax가 맨 처음 일부 애플리케이션만 적용되었지만, 이제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보편적으로 쓰이는 기술이 된 것처럼, 실시간 웹이라는 변화는 Comet이 지향하는 쌍방향 연결이 어느 웹 애플리케이션에서나 보편적으로 쓰이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그야말로, 흔히 붙는 별칭처럼 Comet이야말로 ‘Ajax 2.0’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시작된 거대한 변화, 준비되셨나요?

Ajax라는 작은 변화가 사용자 중심의 웹 UX라는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을 모두 기억하실 겁니다. Web 2.0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사용자에게 가장 직접적인 편익을 준 것이 바로 Ajax라는 작은 기술이었으니까요. Comet이 몰고 올 변화는 더 크고 원대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웹의 기본 가정들, 그로 인한 한계들을 뛰어넘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20년의 역사를 거쳐, 이제 일상생활 곳곳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스며든 인터넷. 이제는 소셜 웹, 모바일 웹을 통해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이 항상 웹과 연결되고 동기화되는 실시간 웹의 시대로 전이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발전이 언어, 활자, 전보, 전화, 인터넷이라는 통신수단의 발전과 함께 큰 도약을 이루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이제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생각과 일상이 마이크로 콘텐츠가 되어 웹 곳곳에 스며들게 되고, 서버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실시간으로 그 정보가 공유되는 동시성-동기화 커뮤니케이션의 시대에 우리는 접어들고 있습니다. 흩어져 있는 개인의 작은 목소리가 곧바로 온 세계로 퍼져나가는 세상, 이러한 것을 가능케 하는 기술의 변화는 분명 사회,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 더 큰 변화를 불러오리라 쉽게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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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웅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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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

지난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우리는 웹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모든 영역을 지배하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Ajax와 같은 기술들은 이러한 경향을 추동하고 그러한 변화의 속도를 더욱 빠르게 했습니다. 웹 브라우저상에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일은 전통적인 데스크탑 모델에 비해 놀랄만한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사유로 배포가 훨씬 간편하다는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제약도 존재합니다. 요청-응답 모델을 사용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가 모든 통신의 시작을 책임진다는 것은 사실상 큰 골칫거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Comet은 이러한 제약들을 효율적으로 떨쳐내었습니다.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실제로 쌍방향 통신을 하는 동작방식을 통해서 말이지요.

그렇다고 플러그인이나 바이너리 소켓, 또는 특별한 기법 등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Comet은 놀랍게도 이 모든 것을 일반적인 HTTP 환경 하에서 처리해 냅니다. 변환 같은 조금 어려운 작업이 있긴 하지만, 그마저도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을 따라하면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모델을 견고하고 확장성 있게 만드는 일은 꽤나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몇몇 프레임워크들과 도구들을 활용해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이를 통해 실전에서 곧바로 쓰일 수 있는 Comet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저자인 우리들 또한 처음에는 Comet이라는 기술에 다소간 의아심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간 Comet을 다뤄오면서 우리는 마침내 Comet이야말로 다음 세대의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가능하게 할 핵심 요소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Comet은 실제로 그만큼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기술입니다.

Comet에 대한 문서나 튜토리얼을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지만, 책에서 선보이는 예제 애플리케이션은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웹 애플리케이션과는 유사성을 거의 찾기 힘들 정도로 다릅니다. Comet에 대한 내용에 책의 모든 분량을 할애하면서, 마침내 이 주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이 책, Comet과 Reverse Ajax를 통해 Comet을 사용하는 실전 CRUD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과정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쓰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에게 이 책이 알찬 정보는 물론 즐겁고 영감을 주는 책이 되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데이브 크레인 , 필 매커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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